위너 vs 신혜성·임창정, 음원차트 1위 '3:3'..新경쟁구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8.26 09:38 / 조회 :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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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왼)와 신혜성, 임창정의 '인형' 이미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라이브웍스컴퍼니


신예 보이그룹 위너(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 이승훈)와 가수 신혜성, 임창정이 음원차트 1위를 나눠 갖고 있다.


위너가 지난 1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첫 번째 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공허해'는 26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등 3개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위너는 15일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이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위너의 송민호와 함께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멜로디를 썼다.

같은 시각,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 3개 실시간 차트에서는 신혜성이 지난 25일 발표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두 번째 곡 '인형'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곡으로 신혜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임창정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01년 이지훈이 발표해 신혜성과 함께 활동한 원곡 '인형'을 재해석한 2014년 버전 '인형'은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드럼, 베이스 등 풀 세션을 모두 라이브로 녹음해 한층 풍부한 곡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신혜성의 미성과 임창정 특유의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한편 같은 시각 네이버뮤직에서는 스윙스와 에일리가 호흡을 맞춘 '어 리얼 맨(A Real Man)'이, 다음뮤직에서는 장범준의 '어려운 여자'가 각각 1위에 랭크됐다. 소리바다에서는 휘성과 범키가 부른 '얼마짜리 사랑'이, 싸이월드뮤직에서는 미스티멜로우의 '둘이서'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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