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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세준이 21일 필리핀 보고시티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가수 이세준이 필리핀에서 루게릭 환자 돕기 모금 운동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세준은 21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세준은 "배우 서지석씨의 도움으로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뜻 깊은 일을 위해 도착한 필리핀에서 천사 같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루게릭 환자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세준은 현재 필리핀 보고시티에서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목 당한 참가자가 24시간 내에 챌린지에 동참하거나 미국 ALS 협회 혹은 한국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동참한 참가자는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얼음물 샤워 후 기부도 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세준은 오는 10월 서울과 대전, 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