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민수·박상원, 송지나 '힐러' 출연..'모래시계' 영광재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14 10:30 / 조회 : 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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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출연하는 배우 최민수(사진 왼쪽)와 박상원 /사진=임성규 기자(사진 왼쪽), 홍봉진 기자


배우 최민수, 박상원이 송지나 작가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로 의기투합 한다.


14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와 박상원이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힐러'에 출연한다.

'힐러'는 '노다메칸타빌레'(가제) 후속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 분)가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 분)와 엮이면서 엉뚱하게 기자로 성장,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로맨스 드라마다.

관계자는 "최민수와 박상원은 '힐러'에서 남녀 주인공과 연관된 인물로 극을 이끌어 가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민수, 박상원 그리고 송지나 작가가 모처럼 만에 '힐러'에서 만나게 됐다"며 "이들은 '모래시계"의 영광을 '힐러'를 통해 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민수, 박상원, 송지나 작가는 1995년 방송된 SBS '모래시계'를 흥행으로 이끈 주인공들로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에서 호흡했다. 세 사람은 '힐러'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한편 '힐러'는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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