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 반나체 조보아와 첫만남 '폭소'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8.14 10:14 / 조회 :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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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잉여공주' 온주완이 반나체의 조보아와 첫 만남을 가진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2회 '원수는 한강 다리 밑에서 만난다'에서는 반나체 상태의 에이린(조보아 분)과 술에 만취한 현명(온주완 분)이 서로 맞닥뜨리게 된다.

'잉여공주'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인어의 꼬리 대신 인간의 다리를 얻은 조보아의 모습과 술에 잔뜩 취해 빨개진 얼굴을 하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급하게 인간이 되는 약을 마시고 사람으로 변하는 바람에 미처 옷을 입지 못한 조보아가 당황한 나머지 온주완에게 어퍼컷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 둘 사이가 인연이 될지 악연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 광경을 목격한 여자친구 진아(박지수 분)에게 오해를 사게 된 현명은 따귀까지 얻어맞게 될 것으로 알려져 '온주완 수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인간이 된 에이린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짝사랑하는 시경(송재림 분)을 찾아 클럽 파티를 찾으며 본격적인 서울 생활에 입성하게 된다. 과연 에이린은 시경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게 될지, 인간이 된 에이린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잉여공주' 2회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게임 'GTA'를 패러디한 장면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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