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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J /사진=스타뉴스 |
아이돌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2주 연속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11일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만8840장의 판매고를 올려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3만2788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음반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음반차트와 더불어 오리콘 주간차트에서 2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 기록들은 현지에서 정식 발매한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거둔 성과로, 가요계에 주목을 받았다.
JYJ의 새 앨범은 지난 2011년 발매됐던 '인 헤븐(IN HEAVEN)' 이후 3년 만이다.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는 감성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포인트인 어반 R&B 장르의 곡으로,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8월2주차(8월4일~10일) 한터 주간 음반차트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강세가 이어졌다. 블락비의 미니 4집 '허(Her)'는 1만4838장의 판매량을 기록, JYJ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B1A4의 미니 5집 '솔로 데이(Solo Day)'는 6768장으로 3위, 인피니트의 2집 리패키지 앨범 '백(Back)'은 2114장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