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탄탄 스토리에 화려한 볼거리 예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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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너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사진제공=tvN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성될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송재정 작가의 신작이다. 이번에도 송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인물들을 비롯해 조선 인조 시대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배경과 의상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총사의 리더인 소현세자와 강원도 무인 출신의 초보 무관 박달향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는 이들의 활약을 담는 만큼 여러 공간적 배경 또한 화면을 채울 예정이다. 또한 색색의 곤룡포와 다채로운 색감의 한복, 무복 등 의상 역시 시각적으로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표방하는 '삼총사'의 화려한 액션신은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궁술, 검술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조선 최고 검객들의 액션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

제작진은 "역동적인 액션은 물론이고, 인물의 감정선을 부각시키거나 극의 리듬에 전환을 주기 위해 고속카메라를 활용하는 등 연출적인 부분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공개된 '삼총사' 1화 예고에서는 삼총사와 박달향의 화려한 검술과 더불어 이들의 첫 대면과,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과의 대결이 그려질 것임이 예고돼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 나라는 절단날 걸세. 어떻게 이 나라를 지킬 것인가?"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앞으로 조선의 운명을 책임질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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