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문정혁의 유혹 "이래도 안 넘어 올래?"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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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배우 문정혁이 유혹의 기술을 선보였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문정혁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문정혁은 한여름(정유미)의 구 남친 강태하 역을 맡았다. 강태하는 일이든 연애든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의 상남자다. 그러나 연애의 결정적인 순간엔 세상에 없는 로맨틱남이 된다.

강태하는 한여름과 불꽃같은 사랑을 했지만, 5년간 연애하는 동안 오만한과 배려 없는 화법으로 한여름에게 상처를 줬고 이별을 통보받았다. 그렇지만 본인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몰라 한여름이 다시 그리워질 때쯤 제 발로 한여름 앞에 나타났다.

공개된 사진은 이런 강태하의 캐릭터의 성격을 집약해서 보여준다. 강력한 눈빛 발사로 여심을 뒤흔든다.


특히 문정혁은 강태하의 거침없는 성격과 강한 승부욕 등 성격, 나이, 외모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문정혁이 제 옷을 입은 듯 강태하의 매력을 120% 소화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하가 '구 남친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 한여름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이는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다룬 본격 리얼 연애드라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다수의 골수팬을 보유하고 있는 정현정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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