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네이션' 2PM, 9월 韓컴백 앞두고 '건재' 과시했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8.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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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 스타뉴스


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준케이 택연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1년 4개월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2PM은 9일 오후 7시께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JYP 네이션-원 마이크'(이하 'JYP네이션')에 나서 '아윌 비 백' '아임 유어 맨' '어게인 앤 어게인' '하.니.뿐' 등을 현장의 6000여 관객에 선사했다.


원조 짐승돌 중 한 팀답게 2PM은 이날 연이어 강렬하고 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9월 한국에서 새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여전한 매력을 드러냈다. 2PM이 국내에서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무대 때는 상남자들이었지만, 멘트 때는 여전히 개구지고 재미났다. 장우영은 "2PM에서 장우영을 맡고 있는 장우영", 찬성은 "이렇게 보이지만 팀의 막내", 맏형 준케이는 "저는 어려 보이려고 머리를 내렸다"라고 말해 현장 6000여 관객을 연신 웃게 했다.

택연 이날 공연 도중 의도치 않게 바지가 찢어져 멘트 때 관객들에 양해 구하고 무대 밖으로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 재미난 해프닝도 겪어다.


2PM은 또 2AM 및 갓세븐 선미 미쓰에이 백아연 등과 합동 무대도 꾸몄고, 멤버 준케이는 수지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벌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JYP 네이션' 콘서트에는 박진영 예은 선미 2AM 2PM 미쓰에이 선미 백아연 15& 갓세븐 등 JYP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 각 팀별 공연은 물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JYP 네이션' 서울 공연은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며,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9월 5일~7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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