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김가은·홍인영·윤선우·정광진, 25일 첫 방송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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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팬스타즈컴퍼니, MY엔터테인먼트


'일편단심 민들레'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방송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 2TV 새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극본 이해정 염일호 연출 신창석)이 25일 오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배역을 공개했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굴곡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거쳐 온 한 여성의 성장담을 그리는 TV소설의 여섯 번째 시리즈다. 양부와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또순이 민들레의 가슴 따뜻한 성공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민들레 역에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조선총잡이'를 통해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톡톡히 자리한 주목받는 신예 김가은이 발탁됐다. 민들레의 라이벌 신세영 역에는 음료 광고의 '공대 아름이'로 잘 알려진 홍인영이, 상대역 신태오와 차용수 역에 각각 윤선우와 전광진이 캐스팅됐다.


신세영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와 달리 이기적인 언행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인물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외로운 인물 캐릭터로 민들레와 한 남자를 두고 숙명의 갈등을 빚게 된다.

신태오 역의 윤선우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예쁘다 오만복'과 '강력반' 등에서 연기내공을 쌓은 유망주다. 신태우는 오만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민들레와 신세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제작진은 고전 '오만과 편견'의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의 우리나라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차용수 역의 전광진은 KBS 1T V '천추태후',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 주로 사극과 연극무대에서 활약을 했던 인물이다. 머리 좋고 근성 있는 전쟁고아 차용수 역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일편단심 민들레' 제작진은 "네 남녀 주인공 외에도 최재성, 최지나, 김하균, 김예령, 최수린, 최철호, 이진우 등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들이 함께하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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