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보희·한진희·김영란..임성한 작가 신작 중견라인 합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8.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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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보희, 한진희, 임채무, 정혜선, 김영란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이보희 한진희 정혜선 임채무 김영란 등이 출연한다.

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방송을 앞두고 캐스팅 작업이 한창인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일일특별기획드라마 '손짓'(가제)이 이보희 한진희 정혜선 임채무 김영란 등 중견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이들 모두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보희는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등에 출연했었고, 한진희 역시 '왕꽃 선녀님', '보석 비빔밥', '신기생뎐'에 이어 4번째로 임 작가와 만날 예정이다. 정혜선과 임채무, 김영란 역시 모두 임 작가의 작품에 2차례 이상 출연했다.

앞서 '임성한 사단'의 대표 배우로 불리는 한혜숙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드라마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한혜숙은 과거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 4편의 드라마로 임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이빆에 임 작가의 '손짓'에는 KBS 1TV '순금의 땅'에 출연중인 강은탁이 남자주인공에 발탁됐으며, 임 작가의 조카 백옥담도 출연할 예정이다.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임수향은 스케줄 조율 문제로 결국 고사했다.


임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극을 담을 예정으로, 밝고 건강한 분위기로 극을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제인 '손짓'은 임 작가가 과거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등을 준비하던 당시에도 공통되게 쓰던 가제다. 한편 '손짓'은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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