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정우·강동원! '군도' 첫 주말 211만 기염..300만 돌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7.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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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엄청난 흥행력을 입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3일간 211만 405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09만 7852명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는 첫 날 55만 여명의 관객을 모아 역대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른 '군도'는 토요일인 지난 26일 86만 여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올해 개봉작 최고 일일 스코어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인 '군도'는 일요일인 지난 27일 오후 3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개봉 5일 만의 기록으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무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개봉 첫 주 흥행 돌풍을 일으킨 '군도'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군도'가 마블 히어로 군단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낼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2'는 같은 기간 73만 5677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90만 2267명이다. 전주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32만 2722명을 모아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 27일까지 총 관객은 378만 17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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