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노윤호 "과거 S.E.S 유진 팬..천사 같았다"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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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별바라기' 방송화면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원조 걸그룹 S.E.S 멤버 유진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MC 강호동은 유노윤호에게 "누구의 별바라기였냐"고 물었다.


유노윤호는 "S.E.S 유진과 배우 전지현의 팬이었다"며 중학교 당시 유진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기억을 떠올렸다.

유노윤호는 "사인회 참석하기 전에 말과 행동을 많이 생각하고 연습한 뒤 참석했다. 그런데 유진 누나가 나를 보지도 않고 사인을 해 주더라"며 "보게 하려고 '이게 뭐냐'고 말하니 유진 누나가 쳐다봤고, 그때 유진 누나의 손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원래 계획은 손을 잡아끌어 한 번 안아보는 것이었는데, 유진 누나를 잡아끄니 누나가 일어서면서 탁자에 부딪혔다"며 "옆에 매니저들이 모이기 시작했을 때 유진누나가 '괜찮다'라고 말해서 그 이후 천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별바라기'에는 유노윤호, 김경호,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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