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마샬, 밀워키 벅스로..대학시절 동료 존 헨슨과 호흡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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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마샬이 밀워키 벅스에 합류했다./사진=NBA 미디어 센트럴


NBA 2년차 가드 켄달 마샬(22)이 밀워키 벅스와 계약을 맺었다.

LA 레이커스에서 방출된 켄달 마샬은 밀워키 벅스와 계약하며 내년 시즌 밀워키 벅스 가드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샬은 2012년 드래프트 13순위로 피닉스 선스에 지명됐다. 그 후 마샬은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된 후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마샬은 스티브 내쉬와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레이커스의 눈에 띄면서 레이커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마샬은 지난 시즌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레이커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마샬은 레이커스에서 시즌 54경기를 뛰면서 평균 8점, 8.8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3점 성공률 39.9%를 기록하며 외곽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샬은 밀워키에 합류하면서 노스 캐놀라이나 대학에서 함께 뛰었던 포워드 존 헨슨(23)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샬은 어시스트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있는 가드다. 공격형 가드가 많은 밀워키 벅스에 마샬의 합류는 팀의 안정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는 15승 6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샬 켄들의 합류가 밀워키 벅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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