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레인보우 필리핀 위문 공연에 장병들 "열광"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07.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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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에 레인보우가 필리핀에 위문공연을 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태풍으로 무너진 필리핀 '나가나가 초등학교' 복구 완공식 행사에 참가한 아라우(ARAW) 부대 장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현지인들과 아라우 부대원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자는 마지막 공연이 있음을 말했고 정문을 통해 차 한 대가 들어왔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먼저 한국으로 간 케이윌이라고 생각을 하고 "케이윌"을 연호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주인공은 케이윌이 아닌 레인보우였다.

갑작스러운 걸 그룹 등장에 장병들은 열광을 하며 레인보우를 연호했다. 레인보우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무대를 시작을 했고 'A'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레인보우는 "오랜만에 보니까 더 멋있어졌다"며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멤버에 대해서는 "필리핀으로 오는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 두 명의 멤버들을 두고 왔다"고 깨알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레인보우의 무대를 본 천정명은 "한국에선 그러지 않았는데 걸 그룹을 본 순간 이성을 잃었다"며 "너무 창피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필리핀까지 오다니 너무 착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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