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PD "박민우, 가장 의욕적+솔직..오해없길"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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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방송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측이 배우 박민우와 관련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강원도 평창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준 팀을 이끌고 운전에 나선 박민우는 에어컨 고장으로 더운 차 안에서 답답함을 토로하고 전날 잠을 자지 못해 예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결국 박민우는 잠깐 졸았고, 차는 가드레일로 향했다. 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무리 관찰 예능이래도 너무 위험했던 것 아니냐" "박민우, 왜 저렇게 예민한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방송분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룸메이트' 박상혁PD는 스타뉴스에 "'룸메이트' 멤버들 중 박민우가 가장 의욕적이고 솔직하다. 항상 집안일도 가장 열심히 하고 분위기도 띄우려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박PD는 "어제 방송에서는 박민우가 다리가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고, 잠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 솔직한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룸메이트' 멤버들은 그 때문에 박민우를 다들 좋아한다. 방송에서 잠깐 비쳐진 모습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룸메이트'는 결국 함께 살면서 겪는 갈등을 극복하는 성장 드라마다. 박민우의 성장을 앞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신성우, 이소라부터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이동욱, 오렌지캬라멜 나나, 2NE1 박봄, 엑소 찬열 등의 스타들이 한 집에서 모든 것들을 공유한다는 '셰어 하우스' 콘셉트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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