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탄소년단, 이름 건 리얼리티 출격..美서 컴백 병행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7.11 06:00 / 조회 : 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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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자신들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CJ E&M이 제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던진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방시혁과 함께 미국 LA에 머물며 컴백 앨범 작업과 리얼리티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방시혁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 투어 밴드의 기타리스트 그레코 브라토(Grecco Burratto), 현지 엔지니어 등과 함께 작업 중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워렌 지(Warren G)와 쿨리오(Coolio) 등도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국에서 떠오르는 힙합 아이돌과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음악을 작업하고,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방송 일자는 아직 정해지 않았다. 컴백 앨범은 이르면 올 여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힙합 비트의 음악과 파워풀한 군무로 각종 가요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스쿨 러브 어페어 스페셜 에디션'(Skool Luv Affair Special Additio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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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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