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god, 아이돌 후배들에 좋은 본보기..큰 위안"(인터뷰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7.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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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이기광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가 9년 만에 돌아온 선배 그룹 god(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윤계상 김태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비스트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god의 컴백에 대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것 같다"며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서 컴백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렸던 god는 지난 8일 정규 8집 '챕터 8(Chapter 8)'을 발표하고 9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상반기 선 공개한 '미운오리새끼', '하늘색 선물'로 연이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이들은 다시 앨범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로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양요섭은 "언제까지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무대에 설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다시 뭉쳐서 앨범을 내고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큰 위안을 받았다"며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등 어렸을 때 자주 들었던 선배들의 음악이 다시 돌아오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용준형도 "우리 같은 아이돌에게 '이렇게 하면 돼'라고 몸소 보여주시고 해답을 알려주신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다"고 거들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달 16일 미니 6집 '굿 럭(Good Luck)'을 발표하고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굿 럭'은 공개직후 주요 음원차트와 가요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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