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성, KBS 새 수목극 '아이언맨' 출연 물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7.08 16:46 / 조회 : 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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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지성을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제작 아이에이치큐) 출연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지성이 '아이언맨' 출연을 결정할 경우 KBS 2TV '비밀'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아이언맨'은 몸에 칼이 자라나는 상처투성이 남자가 사랑이란 감정을 깨닫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지성은 주인공 주홍빈 역을 제안 받았다.

주홍빈은 몸도 좋고, 머리도 좋고, 돈까지 있는 완벽한 인물이다. 신경질적이고 까칠하며 자기중심적이던 주홍빈은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아이언맨' 제작진은 "지성 씨에게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맨' 집필을 맡은 김규완 작가는 SBS '피아노'로 데뷔한 이래, SBS '봄날', '불한당', MBC 'Dr.깽', KBS2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자 김용수 PD 역시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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