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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버넷 / 사진제공=제프 버넷 앨범 재킷 사진 |
R&B 싱어송 라이터 제프 버넷(Jeff Bernat)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OST에 참여한다.
1일 '운명처럼 널 사랑해' 관계자에 따르면 제프 버넷은 드라마 OST에 작업에 참여,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
1989년생인 제프 버넷은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지난 2012년 데뷔 앨범 'The Gentleman Approach'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제프 버넷이 국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이번 OST 참여는 드라마 흥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에는 SBS '주근의 태양', KBS 2TV '꽃보다 남자'등의 OST 작업을 주도했던 오준성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명처럼 널사랑해'는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해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과 허드렛일의 달인이자 존재감 없는 평범녀 김미영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지난 2002년 방송된 SBS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일 첫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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