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 공개 '해피엔딩 될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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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이 강지환의 인생 역전기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17일 '빅맨' 측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김지혁vs강동석, 골리앗 현성그룹의 최후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빅맨'의 애청자들은 "드라마에서라도 김지혁(강지환 분)의 순수한 열정이 권모술수를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7일 방송 '빅맨' 16회에서는 두 남자의 마지막 맞대결이 그려지며 사람이, 그리고 믿음이 권력을 이기는 과정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줄 예정인 터다. 강동석(최다니엘 분)을 비롯한 현성그룹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올까?

우리가 꿈꾸는 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16일 방송에서 이미 현성그룹은 내부에서부터 흔들리고 있었고 지혁은 '사람이 먼저'라는 고귀한 진심으로 한 발씩 더 성장,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최후의 한 수를 준비한 지혁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김지혁이 빅맨으로서 만들어낼 세상에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원하고 바라던 '그 세상'이 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맨'이 우리에게 전할 마지막 메시지는?

'빅맨'은 김지혁의 성장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빅맨'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던 리더십을 제시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빅맨'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두루 담으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 역시 꼭 지켜봐야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빅맨'의 관계자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데 뻔하지 않은 결말을 그리려고 한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빅맨' 마지막 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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