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빅맨' 맹추격 속 동시간대 1위 수성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6.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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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BS


'닥터 이방인'이 종영을 앞둔 '빅맨'의 맹추격 속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SBS, MBC)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닥터 이방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을 1회 앞둔 가운데 '닥터 이방인'과 시청률 격차는 0.8%포인트로 시청률 반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 '빅맨'과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5.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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