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예쁜 속옷' 활동마감.."좋은 반응 감사해" 소감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6.14 13:31 / 조회 : 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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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예쁜 속옷' 활동을 마감하며 소감을 밝혔다.


지나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20대 후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밝은 곡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성격과 너무 다른 노래라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실 줄 알았는데 잘 봐주신 것 같다"며 "예쁜 말들과 좋은 반응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나는 이번 활동으로 얻은 성과에 대해서는 "사랑과 관련된 밝은 노래를 처음으로 해봤는데 사랑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며 "'언젠가 나도 풋풋한 사랑을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반면 아쉬운 점도 털어놨다. 그는 "1년 반 만에 돌아왔는데 한 가지 곡으로 한 가지 이미지만 보여드려서 잊혀 질까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지나는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깊은 노래로 돌아오겠다"며 "방송이나 화보를 통해서는 계속 얼굴을 비출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나는 지난달 12일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작업한 '예쁜 속옷'을 발표하고 상큼 발랄한 콘셉트로 활동했다. 지나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끝으로 약 1달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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