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내상, '삼총사' 출연..이진욱 아버지 인조役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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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안내상이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다.

12일 오후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안내상이 '삼총사'에 출연해 소현세자의 아버지 인조 역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소현세자 역에는 이진욱이, 그의 첫사랑인 조미령 역에는 유인영이,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 박달향 역에 정용화(씨엔블루), 안민서 역에는 신인배우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세자비 강빈 역엔 서현진, 김자점 역엔 박영규, 최명길 역엔 전노민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8월 방송된다.


한편 안내상은 지난 1994년 단편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해 영화 '공공의 적' '오아시스' '말죽거리 잔혹사' '알포인트' '말아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부활'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보스를 지켜라' '원더풀 마마' '못난이 주의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수봉 역을,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봉달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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