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마지막회 대본 나왔다..키워드는 '심장'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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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빅맨' 포스터/사진=KBS


시작도 마지막도 '빅맨'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심장'이 될 전망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의 오는 17일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다.


'빅맨'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마지막까지 김지혁(강지환 분)과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주거니 받거니 대결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결말의 핵심은 '심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빅맨'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막판 반전을 기대할만한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며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빅맨'은 시장의 한량으로 생활하던 김지혁이 그의 심장을 노린 대기업 일가의 음모를 알게 된 후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다혈질 깡패에서 중소기업 오너로 성장하는 김지혁과 악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강동석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 시청률 6.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최하위로 시작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11.2%까지 끌어올리며 동시간대 1위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한편 '빅맨'은 오는 17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지현우, 정은지 주연의 '트로트의 연인'이 편성됐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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