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연애의 발견' 출연 제안받고 논의중"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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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드라마 출연을 받고 고심 중이다.

허지웅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가제, 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출연 제안을 받았다.


허지웅은 10일 오전 스타뉴스에 "'연애의 발견' 제작진에게 출연 요청을 받았다.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연애의 발견' 제작진 역시 "허지웅은 정식 연기자는 아니지만 '썰전', '마녀사냥' 등을 통해 개성 있는 모습을 보였고 역할과 잘 어울린다 판단했다. 새로운 매력남이라 판단해 출연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아직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의 출연 논의되고 있는 캐릭터는 주인공 '이룸'(정유미 분)의 하우스 메이트인 '도준호'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알려졌다.


극중 '도준호'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이룸과는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오빠다. 부모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면서 이룸의 집에 눌러 살게 됐고,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바람둥이 캐릭터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정유미와 에릭이 캐스팅 됐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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