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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의 필리핀 현지 음식점을 방문한 김민종, 윤다훈, 김재원(왼쪽부터) /사진제공=육칠팔 |
김민종, 김재원, 윤다훈이 강호동이 필리핀에 낸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축하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9일 ㈜육칠팔에 따르면 김민종, 김재원, 윤다훈은 지난 7일(현지시간) 강호동의 대표적 고기 브랜드 '강호동 육칠팔' 필리핀점을 방문, 해외 진출을 축하했다.
비록 강호동은 현지에 없었지만 매장을 방문한 의리파 친구들은 현지의 강호동 실사 패널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강호동의 대표적 고기 브랜드 '강호동 육칠팔'의 해외 매장은 지난 1년간 9개 매장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돋움 중이다.
김민종은 강호동이 MC를 맡았던 MBC '천생연분'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SM C&C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더욱 친분을 다졌다. 또 김재원과 윤다훈의 결혼식에 강호동이 직접 참석하는 등 이들은 관계는 오래전부터 돈독했다.
'강호동 육칠팔'은 한국식 BBQ를 중심으로 미국 LA, 하와이, 애틀란타, 맨하튼, 플러싱, 플러튼 등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호주 시드니, 중국 광저우 포함 총 9개의 해외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별 월평균 45만 달러(미국 USD 기준)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업계최초로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미국 LA타임지,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BBC로부터 한국의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