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료기, 고려인동포와 장애우들을 위해 1억원 후원

국재환 인턴기자 / 입력 : 2014.06.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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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료기가 창립 12년을 맞이해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국제의료봉사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 사진=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







세계적인 의료기 판매기업 ㈜누가의료기(회장 조승현)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를 통해 국제의료봉사기금 1억 원을 후원했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110개국 3500여 개의 판매망을 통해 개인용 온열기 업계 매출 및 수출 1위를 달성한 의료기기 시장 1위 업체 ㈜누가의료기는 지난 5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에 1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장애우를 위한 체육, 의료봉사 그리고 ‘고려인 이주 150년 주년 기념’을 맞아 고향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떠나 경제활동이나 정착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입국하여 국내 경기 안산과 전남 광주, 부산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약 3만 여명의 동포 및 해외 50만 고려인 동포를 위한 의료지원 및 봉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누가의료기기로부터 1억원을 후원받은 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 이사장은(한국 마이팜제약 회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저희 단체와 뜻하는 바를 같이하는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하여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애쓰겠다. 아울러,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빅토르안)를 포함한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누가의료기와 같은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누가의료기의 해외 및 국내의 임직원 및 파트너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 영화배우 정준호, 전 국가대표 마라톤선수 이봉주, 개그우먼 박민영 및 모델 한솔도 같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 닥터스는 6월, 7월에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해외의료봉사활동 및 국내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 활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등 최근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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