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티저 공개 "이준기 고민으로 탄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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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조선총잡이' 티저 캡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티저 속 명품 영상 뒤에는 배우 이준기가 있었다.

6일, '조선총잡이' 티저 영상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칼을 버리고 총을 택하게 된 작품의 배경이 그려졌을 뿐 아니라 현란한 액션이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준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를 꼬박 투자해서 찍었다"며 "특히 이준기 씨는 촬영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티저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무술 감독과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총을 이리저리 돌리는 등 여러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워낙 액션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만큼 장면 하나하나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총잡이'는 개화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객이었던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 이후 칼을 버리고 총을 택한 한 남자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화기 젊은이들의 혼란과 갈등, 용기와 아픔을 그릴 예정이다.


이준기는 주인공 박윤강 역을 맡았다.

'전우'를 집필한 이정우 작가와 '정치성 실종사건'을 쓴 한희정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공주의 남자'를 연출했던 김정민 PD의 신작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조선 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6월 25일 첫 방송 된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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