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심사위원 이승철 확정.."윤종신 미정, 논의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6.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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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왼쪽)과 윤종신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승철이 6년 연속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앞서 스스로 심사위원 합류 의사를 밝혔던 가수 윤종신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엠넷은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인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을 '슈퍼스타K6'의 심사위원으로 가장 먼저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종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번 잘 안됐다고 아주 난도질 당하는구나. '슈스케' 쫄지마 '슈스케'! 기죽지마 엠넷! 슬슬 오기 생기네.제 성격은 이럴 때 승부욕 불타오른다지요. 해버려야겠구먼. 해봅시다! 답안주고 있었는데 성질나서 안 되겠네"라고 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2012년 시즌4를 제외하고 1, 2, 3, 5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6'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윤종신씨의 심사위원 참여는 미정"이라며 "최종 계약도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6'는 그간 3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던 것과 달리 심사위원 수를 1명을 늘려 4명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6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 '슈퍼스타K6'는 차질 없이 예선 일정을 소화하며 순항 중이다.

에디오피아 교민들의 요청으로 비디오를 통한 에디오피아 예선도 진행되어 이채로운 기록을 남겼으며 오는 사상 최초로 필리핀 마닐라 예선도 진행되는 등 글로벌 예선도 진행 중에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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