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엔딩, 제작진이 꼽은 '관전포인트'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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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남은 분량은 불과 5회.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인 '골든크로스'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지난 5일 KBS 2TV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5회가 전파를 탔다. 주인공 강도윤(김강우 분)이 암매장, 광기가 극에 달한 서동하(정보석 분), 더욱 냉혹해진 마이클 장(엄기준 분). 이와 더불어 아버지와 정의구현 사이에서 내적갈등을 겪는 서이레(이시영 분), 조용히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홍사라(한은정 분)까지 주요캐릭터 대부분 절정에 이른 갈등을 내비치며 막을 내려 기대감 역시 고조된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분량은 불과 5회. 제작진은 "강도윤이 얼마나 통쾌하게 복수극을 펼칠지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강도윤과 서동하, 마이클 장의 대립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도윤과 서동하의 대립은 '골든크로스'를 이끄는 중심축이었다. 강도윤의 여동생과 아버지를 서동하가 살해하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 강도윤은 비밀조직 골든크로스의 악행을 파헤친다.


강도윤은 복수를 위해 일부러 서동하의 딸 서이레에게 접근했지만, 현재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진실을 알게 된 서이레마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강도윤과 딸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서동하의 대립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협력자인 듯 협력자가 아닌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내부 갈등에도 집중할 만하다.

이 관계자는 "서동하와 마이클 장의 대립구도도 볼만 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대립각이 얼마만큼 벌어질 지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 9.2%보다 2.1%P 상승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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