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막 '칠흑'PD "데니안, 어깨 힘 많이 풀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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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2014' 칠흑'에 출연한 데니안 /사진=이기범 기자


단막극 '칠흑' 연출 박기호PD가 데니안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박기호PD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브라운 벤치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2014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연출한 '칠흑'에서 주인공을 맡은 데니안에 대해 "어깨의 힘을 많이 풀었다"고 말했다.


박기호PD는 "데니안과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같이 작업을 했다"며 "데니안이 극중 형사 역할을 잘 해줬다. '칠흑'에서 한 가정의 가장인 현태 역이 데니안과 잘 맞을 것 같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박PD는 "데니안과 의견을 맞춰 가는 과정에서 얘기를 나눴는데, (연기를 하는 부분) 어깨의 힘을 많이 풀었다"며 "진실하면서 연민이 가는 가장의 역할을 잘 소화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칠흑'(극본 김미정 연출 박기호)은 한 고등학생의 자살 원인을 추적해 가면서 인간을 보듬는 휴머니즘 드라마다. 데니안, 곽정욱, 김선경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일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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