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김민종, '사남일녀' 아버지에 자전거 과외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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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남일녀' 방송화면


배우 박중훈과 김민종이 '사남일녀' 가상아버지에게 자전거 과외를 했다.

박중훈과 김민종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 출연, 가상아버지의 친딸이 "아빠가 운전면허도 없으시고 오토바이도 못 타신다. 자전거를 가르쳐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하자 자전거 선생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자전거를 두려워하는 가상아버지를 "안전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하지만 가상아버지는 "어지럽고 속이 말이 아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중훈은 김민종과 함께 가상아버지에게 자전거 강습을 하러 공터로 나섰다. 박중훈은 가상아버지에게 직접 안전장치를 채워주며 안심시키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박중훈과 김민종은 태어나서 한 번도 자전거에 올라본 적이 없는 가상아버지를 가르치며 진땀을 흘렸다. 박중훈과 김민종은 자꾸만 페달을 뒤로 밟는 가상아버지를 자전거에 태운 채 자전거를 통째로 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가상아버지는 결국 자전거 타기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아들들의 뜻을 져버릴 수 없다"며 자전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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