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현우, 교정기도 빼고 '트로트의 연인' 올인..'투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5.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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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제1군수지원사령부 앞에서 열린 전역 행사에서 웃고 있는 모습. 치아교정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촬영을 위해 치아교정이 채 끝나지 않았음에도 교정기를 제거하는 투혼을 발휘한다.

15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지현우는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될 '트로트의 연인' 촬영을 앞두고 금주 중 교정기를 제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전역 당시 치아 교정을 해 눈길을 끌었던 지현우는 현재 8개월 정도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상병 진급과 함께 군 생활에 다소 여유가 생기면서 1~2달에 한 번씩 포상휴가를 모아 교정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전역과 동시에 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부득이 교정기를 제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지현우는 고민 끝에 교정기를 제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치아 안쪽에 새로 교정기를 낄 예정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지현우가 군 생활 틈틈이 힘들게 한 교정기를 제거할 정도로 새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트로트의 연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012년 6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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