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8일 인디밴드 뉴튼·리플렉스와 한 무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5.09 12:04 / 조회 :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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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왼쪽)과 리플렉스 / 사진제공=브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승환이 실력파 인디밴드들과 한 무대에 선다.

9일 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환은 오는 18일 서울 서교동 브이 홀에서 개최되는 '브이올스타즈vol.2'(V-All Stars vol.2)에 참석한다.

이날 공연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브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뉴튼, 리플렉스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뉴튼과 리플렉스는 이승환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일 계획이다.

뉴튼은 국내 일렉트로닉신을 이끌고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이승환의 노래를 EDM(Electronic Dance Music) 장르로, 리플렉스는 강렬한 하드록 장르로 편곡해 선사할 예정이다.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승환 씨가 홍대 공연과 전국 클럽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열며 클럽신에서 활동 중인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며 이승환 씨의 음악과 활동 방식, 뮤지션으로서의 태도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스페셜 무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를 발표했다. 이후 전국 투어와 동시에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홍대 클럽 공연에 참여했으며, 이를 광주, 부산, 대구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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