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첫 허밍걸 '지나'였다..콜라보곡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5.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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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허밍어반스테레오 트위터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발표를 앞둔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퍼스트 허밍걸'은 여자 인기 솔로 가수 지나로 밝혀졌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밍어반스테레오+지나=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란 글과 함께 지나와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첫 만남에도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한 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허밍어반스테레오 정규 1집 타이틀곡이었으며 이번에 지나와 협업으로 재탄생했다. 가능한 리얼한 느낌을 내고자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함은 물론 각각 다른 날 두 번씩 녹음을 한 뒤 마음에 드는 부분을 발췌, 편집해 완성시켰다.

특히 영어 발음에 포인트가 실리는 곡의 특성상 일찌감치 보컬에 지나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으며, 실제 녹음 당일에는 지나가 영어 가사 문장 수정을 돕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의 선 공개곡이자 지나와 첫 콜라보레이션곡인 '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이날 낮 12시 공개된다.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은 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표된다.


한편 지나는 오는 12일에는 자신의 신곡 '예쁜 속옷' 공개하고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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