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측 "'대장금2' 출연 검토"..이연희는 "사실아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5.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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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김소현 측이 MBC가 준비하는 한류 드라마 '대장금2'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장금2'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나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연희가 장금의 제자 역을 제안 받았다고 전해진 가운데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니지먼트 부문에 확인한 결과 출연 제안이 없었다"고 밝혔다.

MBC는 오는 10월 방영을 목표로 '대장금2' 제작을 추진 중이다. 궁을 떠나 이제 어머니이자 선생님이 된 장금과 그 후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대장금2'에서 이영애가 주인공 장금 역으로 출연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현은 극중 장금의 딸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라간의 나인으로 출발해 임금의 밥상을 책임졌으며, 이후 의녀로 변신해 맹활약했던 조선 여인 장금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대장금'은 2003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54부작으로 방영되며 폭발적 인기를 모았다. 세계 87개국에 수출되며 대표 한류 드라마로 사랑받았고, 주인공 이영애 역시 세계적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MBC는 이후 수년째 후속편 '대장금2'의 제작 계획을 추진해 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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