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뇌경색' 이상호 기자 건강 염려 "쉬셔야 하는데"

[세월호 침몰]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4.29 10:55 / 조회 : 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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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건강을 염려했다.


진중권 교수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호 기자의 뇌경색이 재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속히 쾌차하시기를"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이상호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10:21pm> 내일 새벽 6시 이종인 대표의 바지선이 현장 구조를 위해 떠납니다. 머리는 안돌지만 몸으로 함께 하려고요"라는 글을 게재하자 "쉬셔야 하는데"라며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지난해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경미한 뇌경색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상호 기자가 소속된 고발뉴스는 지난 27일 "이상호 기자가 지병이 도져 현재 진도군 내 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를 진행하며 세월호 침몰 관련 뉴스를 전하던 도중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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