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왼쪽)과 윤다훈 / 스타뉴스 |
배우 김민종과 윤다훈이 세월호 침몰의 안타까움을 나누기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절친한 동료인 김민종과 윤다훈은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안산 단원고에 기부키로 했다. 김민종과 윤다훈은 세월호 침몰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민종 윤다훈의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및 친구, 선후배, 교사들을 잃고 슬픔에 젖은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사망자 181명, 실종자 121명으로 집계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