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방편성 완료..이소라·박봄·송가연 한방쓴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4.16 08:14 / 조회 : 2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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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소라, 박봄, 송가연, 조세호, 이동욱 /사진=스타뉴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가 모든 출연진의 방 편성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15일 스타뉴스에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박봄, 나나, 서강준, 박민우, 조세호, 송가연, 찬열 등 '룸메이트'에서 함께 생활할 11명의 방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

'룸메이트'는 총 5개 방에 각각 2,3명씩 방을 같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남자 멤버들의 경우 신성우와 찬열, 이동욱과 조세호, 서강준과 박민우가 한 방을 쓰게 됐으며 여자 멤버들의 경우 이소라, 박봄, 송가연이 한 방을, 그리고 홍수현과 나나가 나머지 한 방을 같이 쓰게 됐다.

연출자 박상혁PD는 각 방에서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개성이 다 다른 멤버들의 조합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방은 유일하게 3명이서 룸메이트가 된 이소라, 박봄, 송가연의 방이다. 가장 인원도 많은데다 모델, 걸그룹 멤버, 격투기선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멤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PD는 또한 이동욱과 조세호가 기대 이상으로 개그감을 표출했다고 귀띔했으며 24살의 나이차가 나는 신성우와 찬열의 에피소드 등 각 방에서 생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룸메이트'는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하우스쉐어, 또는 '룸 쉐어'(Room share)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들 10명이 함께 집 내부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주택 내부 곳곳에 설치된 여러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룸메이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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