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심한 감기 몸살..병원에서 녹화장 직행 '투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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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 / 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의 멤버 루나가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루나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MBC뮤직 예능프로그램 '댄스 배틀 코리아' 녹화에 참석했다. 루나는 심한 감기 몸살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루나가 심한 감기 몸살로 고생 중이다"라며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여기 오기 전에도 병원에 들러 주사를 맞고 왔다"고 귀띔했다.

이날 루나는 새하얀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상큼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루나는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목소리로 댄스 배틀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댄스 배틀 코리아'는 각종 세계 대회를 재패한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들이 참여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보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MBC뮤직 채널을 통해 첫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