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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영 우영 커플(사진 위)과 홍진영 남궁민 커플 / 사진제공=MBC, 웨이보 |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두 신혼커플이 동남아로 각기 신혼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PM 우영과 박세영은 지난 8일 싱가포르로 2박3일의 신혼여행을 위해 출국했다. 우영과 박세영은 함께하는 첫 여행으로 어느 곳을 갈 지 서로 머리를 맞댄 끝에 싱가포르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사이판으로 이미 2박3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 역시 여행가고 싶은 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끝에 사이판으로 떠나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각종 이벤트와 미션이 함께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이들 두 커플의 해외 신혼여행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먼저 알려졌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와 중화권 팬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알아봤기 때문.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는 현지에서 포착된 우영-박세영, 남궁민-홍진영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계속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나란히 출국한 우영과 박세영은 공항에서부터 팬들에게 포착돼 신혼여행 소식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몰려든 팬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들과도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위를 더욱 흐뭇하게 했다.
지난 1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1살 차 연상연하 커플인 우영과 박세영은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달달한 케미스트리로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달 가장 늦게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하게 된 남궁민과 홍진영은 솔직담백 돌직구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