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출전.."완주가 목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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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 /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연정훈(35)이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9일 연정훈의 소속사 올라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정훈이 오는 11일(현지시각 기준) 호주 시드니 모토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의 레이싱을 향한 열정과 브랜드 고유의 전통을 반영하는 페라리 고객 대상의 차량 경주 대회. 지금까지 약 30개국, 2300여 명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가 참가해 온 유서 깊은 대회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연정훈이 한국 대표로 경기에 참가하게 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큰 경기 인만큼 우승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관계자는 연정훈의 아내인 한가인의 응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지에 함께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응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정훈은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의 시즌 1부터 3까지 장수 MC로 활동하며 레이싱과 남다른 인연을 맺었고, 수차례 레이싱 경기에 참가했다. 또 페라리 최초 4륜 구동 4인승 차량인 FF(Ferrari Four)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해 MBC 주말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현수 역을 맡아 한지혜와 호흡을 맞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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