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中진출작 '향기'..대륙의 뜨거운 관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4.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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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중국영화 진출작 '향기' 제작발표회 / 사진제공=후팩토리


배우 박시후가 중국 진출작인 영화 '향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중국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1일 소속사 후 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 영화 '향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공식영화 홍보 일정을 시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은 박시후를 보기 위해 350여 명의 한국과 중국 팬들이 모여들었다. 또 중국 내 70여 개 매체와 100여 명이 넘는 내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는 쏟아지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을 이어갔으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또다시 중국에서 불고 있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 팬 분들이 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향기'는 지난 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동의 신작 영화다. 박시후는 영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라이징 스타인 여배우 천란과 정통 멜로 연기를 담아냈다.

'향기'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중국 현지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으며 지난 1월 26일 촬영을 끝마치고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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