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출산고백, 이세용 소감 "열심히 살겠다"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3.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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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홍영기,아들 이재원,이세용/사진=홍영기 페이스북 캡처


방송인 홍영기의 출산고백에 이어 그의 남편인 이세용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사진과 함께 자신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세용은 "안녕하세요 이세용입니다. 여러분들께 많이 놀래켜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영기를사랑하겠습니다. 아직 제가 어리고 미숙하지만 항상 영기를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아껴주고,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세용은 "영기 그리고 우리 아들 재원이를 위해서 부끄럽지 않는 아빠로, 당당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저의 모습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서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살 연하의 연인인 이세용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영기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기가 정말 예뻐요. 두 사람처럼 멋진 사람이 되도록 키우세요", "엄마, 아빠 되신 두 분 축하드려요", "아이 예쁘게 키우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축하드립니다" 등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홍영기는 1992년생인 23살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서 귀여운 외모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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