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재욱 "美수술비 4억5천..후유증無"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4.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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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1년 전 여행 차 방문한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그 무대다.

안재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신성록과 함께 택시에 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욱은 당시 녹화에서 수술 전후로 바뀐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안재욱은 "당시 쓰러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기까지 다섯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며 "수술 후 한 달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가 45만 달러, 한국 돈으로 4억5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수술 후유증이 없다. 저와 같은 수술을 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회복이 잘 돼서 주변에 분들이 저를 통해 희망을 얻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술 후 겪었던 심경의 변화도 털어놓았다.

한편 당시 녹화에 참여한 신성록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신성록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기도 했다.


신성록은 "솔직히 3년만의 복귀작이 악역이라 처음에 고사했다. 그런데 방송 2주 전에 다시 ‘이재경’ 역이 제안이 왔다. 그래서 하게 됐다. 방송 4~5회 때부터 시청자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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