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일 '야간비행' 해외영화제 러브콜 쇄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3.22 14:03 / 조회 :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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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해외영화제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2일 제작사 시네마달은 "'야간비행'이 토리노 GLBT영화제에서 이송희일 감독 특별전이 열려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토리노 GLBT영화제는 유럽 내 LGBT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2007년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가 초청돼 호평을 받았었다. 7년 만에 다시 토리노를 찾는 이송희일 감독은 '야간비행'과 함께 특별전으로 현지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야간비행'은 '후회하지 않아' '탈주'를 비롯해 퀴어 3연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의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입시경쟁, 왕따, 자살, 폭력으로 뒤엉킨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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