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김수현 /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CF를 통해 재회한다.
두 사람은 최근 삼성전자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측은 20일 "중국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과 계약, 향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 S5는 물론, UHD TV, Tab,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천송이, 도민준' 캐릭터로 중국을 매료시킨 전지현, 김수현과의 동반 모델 계약으로 제품 홍보는 물론이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친근하고 높아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두 사람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에서의 폭발적 인기와 함께 중국 내 전속 모델로 활동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1일 각각 팬 미팅 일정과 화장품 브랜드 행사 참석 차 대만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