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한경/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이 '박수건달' 조진규 감독이 연출하는 중국영화에 출연한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경은 조진규 감독이 연출하는 중국영화 '수야왕'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수야왕'은 중국의 유명 소설 '하유교목야왕천당'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여자 수야왕을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남자친구, 그리고 그녀를 마음에 둔 또 다른 남자, 어두운 과거 때문에 잘못된 사랑을 할 수밖에 없는 남자 등 세 남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중국 차이나필름에서 제작하며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에서도 일부 촬영을 진행한다. 한국배우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은 수야왕과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한경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유일한 중국인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에 솔로로 전향해 중국권을 무대로 활동해 왔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해온 한경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출연하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수야왕'은 올 상반기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