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SNL코리아' 합류..'GTA' 김원해 후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2.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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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코너 'SNL게임즈-GTA'에 고정으로 합류하는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사진=CJ E&M 제공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가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고정 출연한다.

'SNL코리아' 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에 "홍진호가 'SNL코리아'의 코너 'SNL게임즈-GTA(GRAND THEFT AUTO)'에 고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홍진호는 'GTA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게 주인으로 이번 'SNL코리아'에 합류한다"며 "전 가게 주인 김원해에게 가게를 물려 받은 종업원으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지난해 11월 'GTA시리즈'인 '군대2편'에 가게 종업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관계자는 "홍진호는 오는 3월 1일부터 출연하며, 김원해 못지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NL코리아-GTA'는 게임 'GTA'를 패러디한 코너다. 게임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에피소드를 경험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GTA경성', 'GTA군대' 'GTA강남', 'GTA관상' 등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이번 'SNL코리아-GTA'는 김민교가 지난 시즌에 이어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SNL코리아'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미국 NBC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방송으로 2012년까지 시즌3로 방송됐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으로 전환해 19금 섹시, 풍자 등의 유머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다섯 번째 시즌으로 오는 3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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