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마친 김해숙, 차기작은 '호텔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2.17 09:56 / 조회 :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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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김해숙이 차기작으로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할 전망이다.

복수의 방소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숙은 '호텔킹' 출연을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왕가네 식구들'과 함께 한 포상휴가 이후 최종 결정에 나설 계획이다.

'왕가네 식구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친정엄마 이앙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해숙은 호텔리어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세계를 다룬 '호텔킹'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다시 과시할 전망이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 이다해, 쥬얼리 예원, 빅스 엔, 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호텔킹'은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 MBC 히트작을 써온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다음달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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